유명 가수 청하가 피프티 피프티 'SOS' 곡이 너무 좋다며 챌린지도 찍어 올리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피프티는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오늘 27일은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한결 여유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키나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전화 번호를 눌렀는데 '0920050'이라고 하는데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월요일 30일 '박명수의 라디오' 생방송에 피프티가 출연합니다.
'그래비티'를 극찬한 전문가 리뷰를 소개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피프티가 27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여유롭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트웨니 팬들은 뮤직뱅크 사전 녹화에 참여해 화끈한 응원을 보여주었습니다.
엠넷에서는 긴장해서 아기새들 같더니 하루 사이에 여유가 생겼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사전 녹화에 참석한 한 팬은 "문샤넬은 가운데서 혼자 웨이브 댄스하는 것도 어제보다 동작이 훨씬 유연하고 스피디하게 잘 췄고
예원은 이제 표정을 쓰기 시작하고, 멤버들이 이제 무대 중 카메라 아이컨텍을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무대 세트 제일 멋지고, 제일 이쁘고, 댄스도 가장 좋고, 멜로디도 제일 좋고, 다른 그룹과 컨셉 차별화되고, 트웨니 응원 소리 제일 크고...방송에 나온 여러 아이돌 중 가장 좋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팬들은 애기들 성장기 보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방송 데뷔 2일만에 이렇게 여유로울 수 있구나", "오늘도 AR 깔지않고 라이브 한 거야?", "엠카 때 보다 트웨니 목소리가 훨씬 커진 듯"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악방송 다니며 도장깨기 하는 것 같다고도 합니다.
무대 의상은 물론 헤메코, 즉 헤어 메이크업 코디네이션이 완벽하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어트랙트가 제공한 역조공 간식 도시락도 정성이 가득해 좋았다고 합니다.
한편, 엠넷 'SOS' 방송분은 유튜브에서 하루 사이 45만뷰를 돌파했습니다.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까지 갔다가 지금은 4위 입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댓글은 "군부대 단체로 왔나" 반응이었는데 그 만큼 우렁찬 트웨니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첫 무대에 이런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 걸그룹이 있나? 처음인 것 같다" 댓글에 공감이 많았습니다.
엠넷 무대는 키나가 공중전화 번호를 누르는 장면부터 시작했는데 누른 번호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키나는 공중전화를 네 명의 멤버에게 SOS를 보내고 다섯 멤버가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스토리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키나가 누른 전화 번호는 '0920050'이었습니다.
이 번호는 9월 20일 데뷔 날짜와 50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숫자라는 분석입니다.
일각에서는 숫자 5 하나를 빠뜨렸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다음 이야기 입니다.
KBS 라디오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26일 'SOS' 노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청하는 방송 중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곡이에요."라며 SOS 노래를 틀었습니다.
SOS 노래가 나오자 따라부르기도 했습니다.
청하는 "너무 응원하는 피프티 친구들의 컴백 겸 데뷔 곡입니다"라며 "킹키와 재모가 안무를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SOS 곡이 너무 좋아요. 챌린지도 조만간 찍어볼 예정입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청하가 SOS 챌린지를 한다면 대중들의 반응이 많을 듯 합니다.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도 SOS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SOS는 소녀 감성을 깨우는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 30일 오전 11시 '박명수의 라디오' 생방송에 피프티가 출연합니다.
방송사 측은 "세계가 주목하는 케이팝 뉴 레전드, 피프티 피프티 다섯 멤버와 생방송으로 함꼐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 및 오픈 스튜디오 형태로 진행합니다.
다음 이야기입니다.
음악잡지 이즘(izm)에 피프티피프티 '러브 튠' 앨범 리뷰가 나왔는데 별점 사점오(4.5)점을 기록해 사실상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근래 나온 앨범 리뷰 중에 평이 가장 좋았습니다.
피프티 앨범은 기존에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리뷰 중 일부를 소개하자면 "대중은 피프티피프티가 1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음반이 조금은 미흡해도 응원하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그룹의 멤버들과 소속사 어트랙트는 사람들의 그런 의무감을 덜어주려는 듯 완벽에 근접한 음반으로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결국 고난을 이겨낸 감동적인 스토리도, 멤버들에게 헌신한 소속사 대표의 지극정성도, 전홍준 대표와 키나에 대한 동정 연민도 모두 조연일 수 밖에 없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훌륭한 보컬과 좋은 노래가 주연이다. 선하고 자연스러운 선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가창력과 음색이 피프티피프티의 강점이고 색깔이다"라고 평했습니다.
또 리뷰에서 '그래비티'가 잠재력을 확장한다고 진단했는데 어트랙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평가가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비티 관련 리뷰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화려한 불꽃놀이 같은 샤넬과 하나의 광대한 보컬이 모든 것을 압축한다. 희망과 절망, 노력과 포기, 환희와 슬픔, 간절함과 무덤덤함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두 멤버의 단단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는 감정에 이입한다.
아테나의 중저음에서 샤넴의 고음으로 이어지는 브릿지가 전율을 선사하는 이 곡은 EDM과 하이퍼 팝을 록의 폭발력과 교향곡의 웅장함으로 끌어안아 K팝의 신기원을 이룩한다.
하트의 앤 윌슨과 팻 베나타의 파워 보컬이 떠오르는 샤넬과 하나의 진성 그리고 이것를 받쳐주는 아테나, 키나, 예원의 중저음 코러스가 동반상승하며 대중을 무결점의 무중력 공간으로 끌어당긴다."
지난 9월 20일 쇼케이스 무대에서 '그래비티' 라이브 무대가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이유일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그래비티가 얼마나 좋은지는 어트랙트가 이미 다 알고 SOS 이후 후속으로 계획을 다 짜 놓았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또 성민협의 문학 이야기에는 "나의 SOS에 응답하는 내면의 또 다른 나'라는 제목으로 SOS 노래를 극찬했습니다.
SOS 제목의 노래는 스웨덴 혼성그룹 아바(ABBA)가 1975년 내놓은 명곡이라며 나를 변심한 애인에게 구조신호를 보내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피프티의 SOS는 나의 SOS 신호에 나의 내면 속에 있는 또 다른 나, 이른바 '얼터 에고'가 응답한다며 과거 '러빈 미' 노래도 내가 또 다른 나에게 말을 거는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SOS, 러빈 미 그리고 큐피드가 모두 스웨덴 작곡가 아담 폰 멘처가 작곡했다는 점에서 '얼터 에고'는 작곡가의 컨셉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잠깐, ABBA가 앞뒤가 같은데 FIFTY FIFTY 그룹명과 이름 구성 면에서 묘하게 닮은 것 같습니다.
성민협은 'SOS'도 '큐피드'도 '새드 디스코'에 속하는 음악인데 새드 디스코는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로빈이 201년 작곡한 노래 'Dancing on my own'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로빈에 시작해 SOS 작곡가 아담도 스웨덴, 피프티 막내 아테나도 스웨덴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이어집니다.
다음은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SOS 등 6곡을 모두 스페드업 버전으로 만든 앨범이 발매됐습니다.
음원 노래 마다 하트를 반드시 찍어주어야 합니다.
하트를 누르면 연두색으로 변하는데 이 하트는 음원과 아티스트 점수 등에 반영됩니다.
팬 중에는 중년층도 있을텐데 위버스 커뮤니티 등에서 '셀털 금지'라는 말이 있는데 아이돌판에서 지켜야 할 규칙 중 하나 입니다.
'셀털 금지'는 셀프 신상털이 금지라는 뜻 입니다.
즉, 나이 등 개인 신상 관련 정보를 노출하지 말아야 한다는 규칙입니다.
위버스, 갤러리 등에서 활동할 때 주의가 필요한 규칙이라서 알려드립니다.
다른 아이돌의 한 팬은 "조금만 예쁘고 조금만 실력이 돼도 응원해줄 생각이었는데 이건 뭐 비주얼은 천상계고 실력은 최고들만 데려다 놓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니까 트웨니 아닌데 계속 영상 찾아보고 좋아요 누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피프티 멤버들이 비주얼, 보컬 실력, 음색, 무대 매너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이기 때문에 트웨니 이외에도 다른 아이돌 팬들 중에도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내일 28일 토요일 오후 3시 20분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 피프티가 출연합니다.
매일 피프티의 방송 출연은 트웨니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