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서울 콘서트에서 알바를 했던 제 둘째 딸은 어떤 공연 보다 좋았다는 소감을 들려주었습니다.
대학생인 딸은 임영웅 콘서트에서 친절과 배려의 연속이었다고 했습니다.
알바로 참여한 딸의 이야기는 물론 다른 알바들의 경험담을 주로 담았습니다.
특히 무엇이 곽객들은 물론 알바들까지 깜짝 놀라게 하는 서비스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알바들도 감동하는 임영웅 콘서트, 자세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임영웅 팬들은 사진 찍어줬더니 고맙다고 말하고 먹을 것을 주는 등 거듭 고마움을 표합니다.
임영웅 팬들은 중년층 및 노인층도 많은데 아들, 딸은 물론 손자, 손녀와 함께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자 손녀가 사진 찍어주면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 팬들은 임영웅에게 피해가 가면 안된다며 줄도 잘 서고 질서를 잘 지킵니다.
특히 임영웅 콘서트에는 외부에 대규모 대기 공간이 있습니다.
콘서트에는 못들어가는 아들, 딸, 손주 등이 기다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거기에는 난로, 의자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임영웅 콘서트의 대형 대기 공간은 다른 아이돌 가수 팬들에게도 "왜 이렇게 좋은 걸 그 동안 안했나" 하면서 소문이 났습니다.
실제로 NCT 콘서트에서 대기공간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합니다.
임영웅 콘서트의 좋은 사례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굿즈에서는 옷이 인기가 많은데 현장에서 입어보고 사이즈를 고를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굿즈 옷을 현장에서 입어보고 구매하는 것은 다른 가수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라고 합니다.
포토존이 엄청 많아서 여러가지 사진들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더욱이 포토존에는 촬영 알바도 있어 빠르게 찍어주니 어르신들에게 참 친절한 서비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포토존이 너무 많이 모두 곳에서 사진 찍을 시간이 부족할 정도라고 합니다.
임영웅 콘서트에서 전반적으로 팬들을 배려하는 장치들이 많고, 진행요원들에게 많이 신경써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알바 진행요원들도 팬들에게 더 친절하게 하는 등 선순환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같은 구역이라도 앞열은 좀 더 비싸고 뒷열은 조금 더 싼 티켓 가격도 세심한 것 같습니다.
알바 하면서 캔디, 초콜릿, 과자, 음료수, 초코바 등 먹을 것을 나눠줘 항상 풍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다른 가수 콘서트에서는 먹을 것을 나눠 주는 경우는 드문 일입니다.
검표 할 때 임영웅 팬들은 "감사합니다" 고생이 많습니다" 등 따뜻한 인사를 해줍니다.
임영웅 팬들은 나이드신 분들도 또래가 많아서 당당하게 팬 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나이드신 분들은 젊은 사람들이 많은 콘서트에 갈 경우 "늙은이가 가도 되나" 고민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임영웅 콘서트 준비팀 측에서도 알바들에게 "친절하게 해달라" 항상 요청한다고 합니다.
가령 먼저 다가가 자리 찾아주는 등 배려하라는 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
공연장 내 길 안내해드리는 알바의 경우 다른 공연과 다르게 주최측에서는 "자리를 모르는 분은 가급적 모셔다 드려야 한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가령 표 보여주면서 "여기 어디예요?"하는 분이나 자녀 동반하고 들어와서 물어보시는 분들, 이런 분들은 자리 혼자 못찾아가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그냥 "23구역 어디예요?" 이 정도 물어보면 지금 위치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고 그 상태에서 한번 더 물어보면 그 때도 그냥 모셔다 드리는 것으로 교육받는다는 겁니다.
또 귀 어두우시고 눈 어두우신 분들도 계시니 잘 이해 못하는 것 같으면 몇번이고 다시 천천히 설명해 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고령층 팬들에 맞춰서 확실한 서비스를 하는 게 임영웅 콘서트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가수 공연에 비해 알바도 넉넉하게 뽑는다고 합니다.
또 올림픽 경기장에서 콘서트에서 360도 서라운드 전광판은 대박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고화질 전광판은 임영웅 콘서트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서울 콘서트가 개최된 올림픽경기장 KSPO돔, 옛 올림픽체조경기장 좌석 배치도를 살펴보면 정 중앙에 '시옷'자 무대와 함께 '360도형' 무대가 설치되었습니다.
이 같은 형태는 몰입감이 배가되고, 더 많은 관객을 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알바는 "기억에 나는 건 자꾸 고맙다고 나한텥 용돈을 주려고 하셨다ㅠㅠ"며 "아니, 저는 영웅님한테 이미 받을 돈 받고 일하고 있는 거라고요ㅠㅠ"라고 난감해 했습니다.
이어 "한사코 거절했는데 기어이 주머니에 찔러주시는 분이 계셔서, 돈 돌려드리면서 저 이 돈 받으면 짤려요 ㅠㅠ"라고 겨우 거절했다는 일화를 말했습니다.
그는 "콘서트 알바 종종 뛰는데 진짜 임영웅 콘서트는 어르신들한테 이쁘다, 곱다, 착하다 등 이런 말들 평생 들을 것의 절반은 들은 것 같애 ㅋㅋ"라며 "서울에서 하면 또 알바하고 싶당 ㅋㅋ"라고 마무리했습니다.
또 다른 알바는 "나는 어떤 공연 알바 보다 행복했다"며 "어르신들이 귤도 주시고 핫팩도 주시고 줄 세울 때는 말도 잘 들으시고...내가 알바 해본 공연 중에서 가장 관객들이 말 잘 들어줬다"고 회상했습니다.
영웅시대 팬들도 응원봉 조립 등 서로 도와주고 친절하게 해줘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손잡이도 있는 방석의 경우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다고 합니다.
딱딱한 의자에 세 시간 앉았는 것 힘든데 방석 마저 배려가 대단했다는 것입니다.
또 콘서트 중간에 어르신들이 화장실 가려고 하면 알바가 팔 잡고 손전등을 길에 비추면서 계단 하나 하나 같이 내려와 준다고 합니다.
화장실 갔다 돌아오면 자리까지 데려가준다고 하니 최고의 친절 배려입니다.
1 대 1 에스코트 서비스라고 해도 될 듯 합니다.
임영웅도 1층 2층 다 돌며 하이파이브 해주는 등 팬서비스가 최고였다는 평가입니다.
포토존 많고 굿즈 파는 곳도 많고 다른 콘서트 부대시설들이 많아서 팬들의 편의를 위한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합니다.
여러 콘서트를 다녀본 한 시민은 "외부 대기공간의 규모와 서비스 측면에서 역대급"이라며 "보통 콘서트가 주변에 티켓팅 부스와 굿즈샵 정도인데 임영웅 콘서트는 활용공간의 범위가 남달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변을 넘어 정문까지 확장돼 있었다"며 "간이 화장실이 곳곳에 넉넉하고 있었고 히어로 스테이션이란 이름의 천막에서는 간이 의자와 난방기기를 갖춰 휴식이 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비가 왔던 터라 비를 피하고 대기하기에 더 유용했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은 "솔직히 우리 엄마는 나 없이 어디 새로운 데 가기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모른다고 무시당하거나 민폐일까 걱정되기 때문"이라며 "중장년층을 세심하게 챙기는 임영웅 콘서트는 우리 엄마도 편하게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임영웅의 대구 콘서트를 방문했다는 익명의 네티즌은 "대구 콘서트는 실내 홀에 팬들의 공간을 마련해 놨다"며 "서울 콘서트 때는 외부에 설치됐던 쉼터와 이벤트 부스, MD구매 부수, 포토존, 간이 화장실 등이 실내에 배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운 날씨를 감안해 팬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외부에 배치됐던 팬 공간을 실내로 옮겨 놓은 것입니다.
어떤 이는 임영웅 콘서트를 K콘서트 스탠다드로 해야 한다는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임영웅 콘서트는 많은 관객들은 물론 알바들까지도 세심한 배려 서비스 덕분에 콘서트를 넘어 행복한 경험의 연속이었다는 것입니다.
임영웅이 인기있는 이유가 노래를 잘 부르는 것 이외에도 진심으로 배려하는 마음, 인성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로도 성장 발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