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최근 새 멤버들의 실루엣을 공개하면서 현재 네티즌들은 실루엣 등을 통해 나타난 단서를 갖고 피프티 피프티 2기 후보들을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샤넬, 하람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최지현은 다른 걸그룹 후보가 되면서 제외됐습니다.
특히 처음 공개된 소식인데 피프티피프티 2가 부른 신곡으로 추정되는 DREAMING과 SILENT EYEZ 라는 노래가 해외 저작권 등록에 노출됐다가 제외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상반기 소셜차트 2.0에서 뉴진스, 방탄소년단 BTS, 정국, 블랙핑크, 최유리, 에스파, 트와이스, 르세라핌, (여자)아이들 등의 경쟁자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따끈한 소식으로 어트랙트로부터 130억 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전 멤버 3인 측이 부장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지난 7월 9일은 키나의 생일이었습니다.
당시 피프티 피프티 공식 SNS 계정에는 키나의 22번째 생일을 맞아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키나는 ‘22’라고 적힌 숫자 풍선을 든 채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키나의 양 옆에 나비 모양의 풍선을 멘 4명의 새 멤버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케이크를 들고 있는 키나 옆에 축하 봉을 들고 있는 손 4개가 등장해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새 멤버인가?” “언제 데뷔하나” “곧 오는구나” “4명은 새 멤버 같다” “팔이 딱 4개라서 새 멤버들 맞는 듯”, “키나 행복한 생일 보내길”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 "키나 흑발 너무 잘 어울려", "컴백하기만 기다리는 중", "청순상큼할 거 같다", "더 좋은 노래로 나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7월 9일은 키나 생일이자 데뷔 600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키나 팬들은 데뷔 600일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 키나 팬들은 키나 생일을 맞아 잠실역 강남구청역 합정역에 키나 생일 축하 지하철 광고를 게시했습니다.
강남구청역 CM 보드 광고 화면이 제일 깨끗하고 깔끔했다는 평가입니다.
강남구청역 근처에는 어트랙트 사무실도 있어 함께 방문한다는 팬들도 있습니다.
앞서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 6월 14일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해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며 "9월 컴백할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첫 번째 싱글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각각 17위, 8위에 올라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신청을 내면서 활동이 중단됐습니다.
그 중 키나만 다시 어트랙트로 복귀했고, 어트랙트는 돌아오지 않은 멤버 3명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를 상대로 130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2기 새 멤버들의 실루엣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새 멤버가 누구인지 찾는 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새 멤버들에 대한 사진 등 구체적 정보는 나오지 않고 있어 어트랙트가 철통보안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루엣 사진을 바탕으로 키나와 비슷한 신장 162에서 167센티미터cm, 다른 신체적 특징, 유명 오디션 출신자,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자, 연습생 경력 전무 초짜 등이 주요 멤버들에 대한 단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피프티피프티 2기 멤버들은 누구인지 현재까지 종합한 추정 의견을 소개합니다.
현재 2002년생 22세 맏언니 키나는 랩, 보컬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후보로는 샤넬이 유력한데 2003년생으로 21세이고 보컬과 랩이 가능합니다.
샤넬은 키, 체형, 피부색까지 신체적 특징 매우 비슷한 편입니다.
신상정보 중 혼혈, 이중국적, 유명오디션 출신,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멤버, 숙소에 옷과 기타, 데이비드 용의 명품 샤넬 태그 등을 단서로 샤넬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샤넬 친구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해외 사이트에 "하이브 오디션 출신이 한 명 더 있다" "샤넬은 회사의 처우에 만족한다" 등 관련 단서를 암시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하람이 유력한데 2006년생으로 18세이고 메인 보컬이 가능합니다.
하람은 키가 비슷하고 신상정보 상 데뷔 임박, 유튜버 가수 출신 등이 유력 후보 단서로 제시됩니다.
하람은 어린이 동요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은 누가 될 지 여러 가능성이 나돌고 있습니다.
둘 중 한 명은 초보 연습생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실루엣 사진에서 제일 작은 키의 멤버, 막내이자 연습생 경력이 없는 학원생으로 추측됩니다.
향후 포텐이 크고 발전 속도가 빠르고 외모가 예뻐서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멤버로 확정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래서 나머지 한 명은 알유넥 출신 영서, 정은 등 빅네임 연습생에 대한 희망 사항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지현이 유력 후보로 나돌았으나 걸그룹 4아이렌(4IREN) 데뷔가 확정돼 제외됐습니다.
또한 지민은 이즈나 데뷔 확정이라 제외됐습니다.
그리고 지우는 170센티미터 cm 장신이라서 후보에서 제외됐고, 정나라는 어트랙트 오디션에는 합격했지만 현재는 타사 연습생입니다.
고민서는 동남아 오디션에서는 탑급, 그러나 최근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 가운데 피프티피프티 2기가 부를 신곡이 노출됐다는 소식입니다.
피프티 피프티 2기가 부를 신곡으로 추정되는 노래가 13일 미국 저작권 사이트 BMI에 공연자 피프티 피프티 이름으로 두 곡이 새로 올라왔습니다.
새로운 신곡은 DREAMING과 SILENT EYEZ 라는 노래입니다.
작곡가를 구글링으로 찾아봐도 구체적 내용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 두 노래는 이후 BMI에서 제외됐는지 저작권협회에서 숨김 처리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소식입니다.
피프티피프티는 상반기 소셜차트 2.0에서 월간 소셜부문 4회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 피프티피프티가 뉴진스, 방탄소년단, 정국, 블랙핑크, 최유리, 에스파, 트와이스, 르세라핌, (여자)아이들 등의 경쟁자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셜 차트는 유튜브 틱톡 뮤빗 등에 올라온 게시물을 중심으로 점수가 매겨진다고 합니다.
새로운 따끈한 소식으로는 삼푼이들이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트랙트로부터 130억 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전 멤버 3인 측은 최근 부장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1민사부에 따르면 이 사건의 피고는 총 12명 입니다.
이 중 전 멤버 3인을 비롯해 그들의 부모 6인 등 9인은 법무법인 동인을 선임했습니다.
현재 소속 변호사 8명이 해당 사건의 대리인으로 재판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중 ‘구성원 변호사’로 분류되는 김모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창원지법 마산지원 부장판사 등을 지낸 전관 변호사 입니다.
역시 ‘구성원 변호사’인 이모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을 비롯해 광주지방법원과 수원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로 재임했습니다.
아울러 또 다른 이모 변호사는 창원지방법원 판사, 대전지방법원 등을 거쳤습니다.
해당 법무법인 홈페이지를 보면 이 중 2명의 전문 변호분야에 ‘엔터테인먼트’가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어트랙트 즉 법률대리인인 광장의 박모 변호사 역시 전관 변호사로 확인됩니다.
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판사를 거친 후 상급 법원인 서울고등법원 판사로 일했습니다.
이후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또한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전문 영역으로 맡고 있습니다.
어트랙트와 전 멤버 3인이 ‘전관 변호사 대 전관 변호사’로 치열한 법적 다툼을 예고한 셈입니다.
또 다른 피고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 등의 변호는 법무법인 화우가 맡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에 국내 로펌 순위 톱 텐10에 포함되는 세 곳이 몰렸습니다.
어트랙트를 비롯해 전 멤버 3인, 더기버스 모두 이번 재판은 ‘질 수 없는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어트랙트는 130억 원대 소송을 제기하며 법원에 인지대만 4144만9500원을 지불했습니다.
안성일과 삼푼이는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천문학적인 손해배상금을 내야 합니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해 12월 18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 3인에 대해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130억 원 손해배상 소속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8월29일 오전 10시30분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민사부는 지난 7월 11일 어트랙트가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10억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습니다.
130억원 손해배상 소송과 별도의 10억원 손해배상 소송입니다.
현장에는 양측 변호인단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소송을 제기한 어트랙트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원고를 기망하거나 원고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함으로써 원고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어트랙트는 "특히 안성일은 더기버스 대표이사로서 어트랙트와 PM(Project Management) 5년 업무용역계약을 체결했을 당시 어트랙트가 제작하고자 했던 신인 여자 아이돌 개발 및 데뷔 프로젝트의 메인프로듀서로서 역할을 수행했으며, 백진실은 더기버스의 사내이사로서 역시 PM 업무용역계약에 따라 도급 받은 프로젝트의 관리 및 제반 업무를 수행해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 안성일, 백진실에 의한 업무상 배임, 횡령에 따른 손해액 및 광고 섭외와 협찬 거절 등 주요 영업 기회의 상실 등, 그리고 그들의 위 채무불이행과 불법행위사실로 인하여 자사와 아티스트 간에 직접적인 분쟁이 발생해 정상적인 연예활동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번 손해배상청구금액은 일단 일부 금액을 청구한 것이며 추후 재판 과정에서 손해배상 청구금액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2023년 7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안성일 대표는 이에 앞서 2023년 6월에도 전홍준 대표가 고소한 업무방해 및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도 인정돼 최근 검찰로 송치됐으며 이후 업무상 횡령 혐의가 추가로 인정돼 검찰로 송치된 상태입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고발장을 접수한 배임 건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 됐다는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라고 밝히고 "법인자금의 회계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상대로 현혹하여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안성일 대표는 이번 첫 변론기일을 통해 "템퍼링은 없다"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어트랙트 변호인이 "기본적으로 피고들에 대한 불법 행위 및 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다. 안성일 대표는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업무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1억 5000만원 이상의 횡령을 한적이 있고, 백진실 이사도 광고 섭외 제안 거절을 한다든지 팬카페를 무단 퇴사한다든지 메일 계정을 삭제한다든지 등과 같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라며 "더기버스는 정산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안성일 대표 변호인은 "이 사건은 이미 언론에 원고 측에 유리하게 많이 보도된 상태"라며 "피고 측이 이에 대해 전혀 대응을 안 했고 재판 절차를 통해서 구체적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기 때문에 대응하지 않기로 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국은 용역 계약을 무단 파기했다고 주장하는데 합의 해지된 것이고 그리고 원고와 멤버들 사이에 그런 분쟁은 피고가 관여한 것은 거의 없고다"라며 "구체적 사실관계를 이제 들어봐야겠지만 현재 수사 중인 측면이 있고 해서 거기 사실관계에 따라서 많이 좌우될 가능성이 있다. 재판부에서 진행하시는 대로 구체적인 쟁점에 대해서 하나하나 반박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손해 관련해서 광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백진실 이사의 광고 무단 거절 말고는 없다. 이외에 대해서 어떤 손해를 입증할 것인지에 대해서 입증 계획도 없고 또 구체적으로 어떤 손해가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서 좀 명백하게 밝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손해배상 소송 이외에도 안성일 대표에 대해 큐피드 관련 저작권 소송,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소송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소송이 어떤 결론을 맺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무엇보다 대중들은 피프티피프티 2기들에 대해 관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7월 22일경에 새 멤버들이 한 명씩 순차적으로 사진 등이 공개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8월에는 선공개곡 등이 오픈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