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측이 10억원 이상의 광고·협찬을 성사시켰던 마케팅 대행사 B사 몰래 새로운 가족 대행사 'K 텐(10) 유한회사'를 만들어 성과를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강인 측은 대신 수수료 50만원만 받으라고 제시했습니다. B사는 '이강인 측이 강탈한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성과의 10%, 즉 1억원 이상을 대행료로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강인 측은 "국내에 별도의 에이전시가 없었다"고 말했으나 국내 에이전시 역할을 했던 'B사와의 구두 계약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강인 측도 인정했던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특히 새로운 마케팅 대행사 'K텐 유한회사'는 이강인의 부모와 누나 이정은 등 가족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강인과 가족의 행태를 두고 클린스만 감독에 이은 역대급 먹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