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민희진, 잇단 소송전 재개...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여직원 1억원, 아일릿 및 르세라핌 소속사 25억원 등 손해배상 소송...방시혁, 신세계 이보영 전무 '브랜드 총괄 임원' 영입

운월마을 2025. 5. 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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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ADOR) 대표의 법적 분쟁이 재개되면서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법원은 26일 월요일 전 여직원 A씨가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두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작년 8월 민희진을 명예훼손 혐의,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고, 서울서부지방법원을 통해 민희진에 대한 손해배상소송도 제기했습니다.

하이브 레이브 쏘스뮤직과 빌리프랩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민희진을 상대로 잇달아 각각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법원은 오는 30일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이 민희진에게 제기한 5억 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소송 2차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뿐 아니라, 아일시 소속사 빌리프랩이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세번째 변론기일은 당초 5월2일에서 오는 7월18일로 연기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뉴진스 측은 6월 5일 예정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2차 변론을 앞두고 대형 로펌 세종 소속 변호인을 14명으로 늘렸는데 일부는 민희진 전 대표의 법적 대리를 맡았던 인물들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소속사 어트랙트(ATTRAKT)가 '탬퍼링 혐의' 안성일 등 일당에게 제기한 13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워너뮤직코리아 진승영 (Clayton Jin) 전 대표와 윤형근 전무에게 제기한 20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은 법원의 늑장대응으로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민희진 및 뉴진스 사태 등으로 추락했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이보영 신세계 전무를 이번 주 '하이브' 크리에이티브 총괄 임원으로 합류시킵니다.


이보영 전무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공개 연습생 SMTR25의 멤버 니콜라스가 조카라고 하니 K팝과 인연도 있는 셈 입니다.

이보영 전무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공개 연습생 SMTR25의 멤버 니콜라스가 조카라고 하니 K팝과 인연도 있는 셈 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민희진 어도어 전 어도어 대표와 전 직원 A씨 간의 법적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단독 재판부는 26일 월요일 여직원 A씨가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두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민희진을 명예훼손 혐의,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형사 고소했습니다. 
이어 서울서부지방법원을 통해 민희진에 대한 1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했습니다.

A씨는 당시 이상우 어도어 부대표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시 어도어 대표였던 민희진이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민희진은 A씨와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 및 18장 분량의 입장문을 내며 해당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지난 1월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손해배상소송 사건에 대한 조정 기일을 열었습니다. 
A씨 측이 “민희진의 사과가 있으면 조정에 응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반면 민희진 측은 “사실관계를 전혀 인정할 수 없다”며 조정에 응하지 않아 조정은 결렬됐습니다.

지난 3월 진행된 첫 변론 기일에서 재판부는 제출된 검증 목적물에 대해 필요한 부분을 정리해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은 지난 3월 민희진에게 과태료 부과를 위한 사전통지를 보냈습니다. 
당시 사업주로서 직장내 괴롭힘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단 이유에서 입니다.

노동청 서울서부지청은 구체적으로 민희진의 일부 발언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고, 사용자로서도 고소인 A씨가 제기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하지 않았다 인정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76조의3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접수하거나 이를 인지한 사용자는 지체 없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객관적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규정하고 있습니다.



민희진 측은 이번 처분이 근로기준법상 법리를 오해한 부분이 확인됐다며 행정청에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정식 불복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A씨는 노동청 결과를 바탕으로 민희진에 대한 형사소송 및 민사소송을 강력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과 빌리프랩이 민희진에게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이야기입니다.

5월30일에는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이 민희진에게 제기한 5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 2차 변론이 진행됩니다.

지난해 7월 쏘스뮤직이 민희진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인데 2차 변론기일은 당초 3월 14일에서 5월30일로 변경됐습니다. 
이는 원고인 쏘스뮤직 측이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1월10일 열린 첫 기일에서 쏘스뮤직은 민희진 전 대표가 지난해 4월 진행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르세라핌 관련 허위사실을 공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쏘스뮤직과 민희진은 뉴진스 멤버 민지와 하니, 다니엘, 혜인, 해린 캐스팅 및 트레이닝 과정의 권리와 책임 부분에 대한 엇갈리는 주장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쏘스뮤직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에서 뉴진스 측이 르세라핌과 비교해 차별 대우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는 반박한 바 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3월 직접 출석 의무가 없는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 3월21일 뉴진스 주장 11개 모두를 기각하고 소속사 어도어(ADOR)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따라서, 쏘스뮤직은 뉴진스와 주장이 비슷한 민희진에게 송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이 민희진에게 제기한 2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오는 7월18일 세번째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습니다. 

당초 세번째 변론기일은 5월2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재판부가 원고 빌리프랩 측의 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7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빌리프랩이 민희진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인한 피해에 대한 20억 원 손해배상 소송을 맡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7일 진행된 두 번째 변론기일에는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가 방청석에 참석해 양측의 변론을 경청했습니다.


당시 민희진 측은 "빌리프랩 측에서는 안무가 핵심이기 때문에 이번에 PPT를 하면 안무 부분만 집중해서 하겠다고 했는데 이 사건의 본질과는 어긋나게 프레임 씌우는 게 아닌가 싶다. 원고 쪽에서 안무에 집중을 해 PPT를 하는 것에 반대할 생각은 없는데 우리의 PPT는 안무에만 한정하고 싶진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빌리프랩 측은 "재판부 측에서 '조금 더 이해하기 편하도록 안무에 대해서 PPT를 하면 좋겠다'고 해서 안무 PPT를 준비한 것이지 정확하게 어떤 주제로 PPT를 할지에 대해선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안무에 대해서는 준비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빌리프랩 측은 "피고 측에서는 안무 외에도 표절 주장 부분에 대해 기획안, 한복 입은 사진 등도 주장하시는데 안무와 관련해 말씀드릴 내용이 많기 때문에 피고 측에서 PPT를 하면 우리도 대응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월 10일 진행된 첫 변론기일에서 민희진 측은 아일릿의 표절을 재차 언급하며, "뉴진스 데뷔 8개월 후에 아일릿이 데뷔했는데 아일릿이 데뷔한 직후부터 대중에게 계속해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피고가 내부적으로 일을 해결하고자 이메일을 보냈지만 하이브에선 위법한 감사가 있었다. 이로 인해 피고는 대대적으로 말하지 않을 수 없었고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 피고는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이야기를 꺼낸 것"이라며 빌리프랩이 주장하는 손해배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빌리프랩 측은 "피고는 사실 불순한 목적을 갖고 공격의 상대를 탐색했다. 아직 팬덤이 형성되지 않은, 잠재적 경쟁자가 될 걸그룹을 목표로 하고 공격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민희진 측 주장은 가처분 소송에서 뉴진스 주장과 같기 때문에 민희진이 패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밖에도, 뉴진스 측은 6월 5일 예정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2차 변론을 앞두고 대형 로펌 '세종' 소속 변호인을 14명으로 늘렸습니다. 
일부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대리를 맡았던 인물들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뉴진스 측은 전속계약 관련 소송에 전관 변호사 2명을 추가 선임했는데 박형남 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으로 2023년 현직 법관 최초로 사법정책연구원장을 지낸 변호사입니다. 
또한 이원 변호사는 법무법인 세종의 파트너 변호사입니다. 

어도어 측은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 홍승면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13명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법조계 관계자는 “뉴진스는 물론 어도어 역시 이번 소송에 사활을 건 상태다. 뉴진스는 모든 걸 걸었고, 하이브는 레이블 체제의 회사이기 때문에 뉴진스 같은 선례를 만들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가처분 재판부는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지만 본안 소송은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걸 염두하고 하이브 (어도어) 역시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보영 신세계 전무가 이번 주 '하이브'에 크리에이티브 총괄 임원 역할로 합류합니다. 
이보영 전무는 디자인· 브랜딩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복심으로 불려왔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및 뉴진스 사태를 비롯한 여러 논란들을 불식시키고 기업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보영 전무를 영입했습니다.

 하이브가 최근 '뉴진스 사태'로 갈등을 빚고 회사를 떠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후임 격 인물을 영입했다는 것이 업계 안팎의 시각입니다.

이보영 전무는 신세계에서 신세계 브랜드사업본부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1972년생으로 2010년 신세계그룹에서 첫 여성 상무로 승진해 2015년까지 분더샵, SSG닷컴, 피코크, 노브랜드 등 브랜드를 기획했습니다. 
루이비통 그룹 '세포라'와 구글에서 크리에이티브 총괄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보영 전무는 2023년 신세계백화점 브랜드 전략팀 총괄 상무로 복귀했습니다. 
정유경 회장과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대학에서 동문수학한 사이입니다.

이보영 전무는 최근까지 신세계에서 브랜딩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 갈등을 겪고 있고 방시혁 의장의 구설수까지 겹치면서 이미지 쇄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만큼 이보영 전무의 브랜딩 전략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민희진이 브랜드 이외에도 뉴진스 프로듀싱은 물론 어도어 대표이사 자리까지 탐냈던 점에서 차이는 있습니다.

K팝과 무슨 인연이 있나 살펴보니, SM엔터테인먼트의 공개 연습생 SMTR25의 멤버 니콜라스가 조카라고 합니다.


한편으로 보면 중소기획사 어트랙트(ATTRAKT)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의 경우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 진승영 전 워너뮤직코리아 등의 탬퍼링 공모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나왔음에도 법원과 경찰, 검찰은 늑장대응 또는 황당한 판결로 국민 대중에게 분노 게이지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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