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탬퍼링은 공정한 계약 질서를 위반하고, 연예계의 신뢰 기반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위법 행위"라며 "탬퍼링에 가담한 쓰리정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채,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활동을 재개하려는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쓰리정 세력 두목격인 '파이트 포 피피(Fight for FiFi)' 계정은 "어트랙트와 한매연이 근거없는 '조작'으로 악의적 논평을 내놨다고 비난했고, K팝 차트 및 누구프로모터 계정은 '어트랙트와 한매연' 왜곡뉴스 등을 유포했습니다.
미국 투어 콘서트는 텍사스주 댈러스 사우스 사이드 뮤직 홀의 경우 벌써 사실상 '매진'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여타 콘서트의 경우 티켓 판매 현황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미국 콘서트 관련 그룹 포토, 미니 팬미팅 등을 포함한 두 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피프티가 자컨 영상을 처음 공개했는데 문샤넬이 로고 그리기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25일 피프티 피프티와 관련된 템퍼링 사건 관련 입장문을 내고 "지난 해 회원사 어트랙트가 피해를 입었던 템퍼링 사건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템퍼링은 공정한 계약 질서를 위반하고, 연예계의 신뢰 기반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위법 행위"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템퍼링에 가담한 전 멤버 3인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채,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활동을 재개하려는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입장 전문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매니지먼트연합(KMF)입니다.
저희 연합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 해 회원사 어트랙트가 피해를 입었던 템퍼링 사건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템퍼링은 공정한 계약 질서를 위반하고, 연예계의 신뢰 기반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위법 행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템퍼링에 가담한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채,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활동을 재개하려는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기본적인 계약 윤리와 상식에 어긋나며, 모든 관계자들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입니다.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의 계약 관계는 단순한 법적 구속력을 넘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템퍼링을 통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고, 그에 따른 법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지 않은 채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업계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특히, 템퍼링을 주도한 아티스트가 기존 계약 관계를 무시하고 활동을 재개하려는 시도는 그 자체로 비윤리적이며, 연예계 전체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행동이 계속해서 용납된다면 기존의 전속계약은 아무런 구속력을 갖지 못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약을 무시하고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태를 따를 가능성이 높아지며, 결국 산업 전반에 걸쳐 혼란과 불신을 초래할 것입니다.
한국매니지먼트 연합은 이번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템퍼링을 통해 불법적으로 계약을 무효화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우리는 모든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계약의 법적, 윤리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템퍼링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받을 자격이 있지만, 이는 정당한 절차와 계약의 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에 한국매니지먼트 연합은 공정한 질서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동참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SNS X에서는 한매연 기사가 관심을 받았지만 안티들의 비판 표적이었습니다.
다만 K팝 차트 계정은 한매연 단독인데 "어트랙트와 한매연이 쓰리정 재데뷔를 비난하는 공동 성명 발표"라고 왜곡해 보도하면서 보이콧 세력 등이 대거 등장해 어트랙트 비난에 나섰습니다.
해당 뉴스는 26일 새벽 여섯 시 현재 조회수 100만뷰를 넘었고 안티 댓글이 상당수 입니다.
심지어 "오리지널 팬들이 다시 그들에게 돌아올까봐 겁이 난다고 하세요"라고 비아냥 대는 댓글에 더 좋아요가 많을 정도로 비판 여론이 높았습니다.
쓰리정 일당과 가짜뉴스 유포에 앞장 섰던 누구프로모터 뉴스 계정은 "그들은 나를 죽이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they faces killing me why nobody gaf)'라는 글과 이미지로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어트랙트와 한매연을 묶어서 비난한 글을 쓰리정 세력 두목 파이트 포 피피(Fight for FiFi)가 주장한 내용과 같습니다.
파이트 포 피피는 X에서 "디스패치가 검증되지 않은 오디오 녹음을 기반으로 근거없는 '조작' 주장"으로 "악의적 논평을 계속 유도하는 어트랙트와 한매연(KMF)를 강력 규탄한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디스패치의 녹취록을 '검증되지 않고 근거없는 조작'이라고 특유의 가짜뉴스를 또 유포하는 것입니다.
파이트 포 피피는 늘 이런 식으로 한국에서의 팩트, 사실을 모두 가짜뉴스로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계속 가스라이팅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파이트 포 피피 계정을 살펴보니 놀랍게도 앞에서 나온 K팝 차트 계정이 팔로우 돼 있었습니다.
파이트 포 피피는 자기와 연계된 중요 계정만 팔로우하기 때문에 K팝 차트 계정도 누구 프로모터 계정 처럼 안성일 쓰리정 일당 관련 가짜뉴스 유포 계정인지 합리적 의혹이 생깁니다.
이처럼 SNS X에서는 가짜뉴스에 의해 쉽게 여론이 움직이고 되레 어트랙트는 악덕 업주로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많은 분들의 X 참여가 필요한 이유 입니다.
다음은 미국 투어 티켓 판매 현황 이야기 입니다.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미국 투어 콘서트 티켓 판매에 들어간 지 1주일 정도 지났는데 그간 티켓 판매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티켓 판매가 잘되는 지역도 있지만 일부는 서서히 예매가 이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우선 12월 5일 텍사스주 댈러스 사우스 사이드 뮤직 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매진 임박' 입니다.
25일 현재 '26석만 남았다'는 표시가 떴습니다.
피프티는 컴백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신인이나 다름없고 미국에 처음 공연을 하는데 1주일 만에 사실상 '매진'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 입니다.
11월 27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아츠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현재 절반 이상 약 70% 가까이 티켓 판매가 된 것 같습니다.
약 1000석 중에서 무대 앞 100석 정도 그리고 중앙의 150석 정도가 아직 예매가 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2월 16일 뉴욕주 뉴욕시 타운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현재 50% 정도 예매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전 까지는 타운홀 예매가 저조한 편이었는데 하루 새 상당히 많은 예매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타운홀은 103년의 역사를 지나 공연장으로 약 1500석 규모 입니다.
그리고 12월 3일 텍사스주 휴스턴 하우스 오브 휴스턴의 경우는 현재 약 35% 정도로 다소 예매가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우스 오브 휴스턴은 약 1800석 규모 공연장 입니다.
12월 조지아주 애틀랜타 태버내클 콘서트는 현재 30%에 못미치는 예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버내클 공연장은 약 2600석 규모로 다른 곳에 비해 큰 편 입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주 LA 오르페움, 일리노이주 시카고 코페르니쿠스 센터, 애리조나주 피닉스 셀리브리티 씨어터 세 곳 공연장은 예매 현황이 얼마인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참고로 좌석수는 LA 오르페움 약 2000석, 시카고 코페르니쿠스 센터 1890석, 피닉스 셀리브리티 씨어터 약 2650석 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미 매진이 된 곳에서부터 아직 상당히 많은 좌석이 남은 곳 등 다양한 것 같습니다.
아직 예매 기간이 한 달 이상 남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순조로운 예매를 보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울러 미국에서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었다는 점에서 괜찮은 수준이 아닌가 평가됩니다.
그리고 마이뮤직테이스트 예매 사이트의 경우 댈러스와 피닉스가 빠져 있는 반면 비비드시츠(vividseats)는 8개 도시 콘서트 모두 예매하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 마이뮤직테이스트는 '미트 앤 그리트' 이벤트 소식을 공지했습니다.
콘서트 후에 하이터치, 그룹 촬영, 사인회 이벤트 등을 한다는 것입니다.
'미트 앤 그리트'는 러브 티어, 스파크 티어 두 가지로 나뉩니다.
러브 티어는 120달러이며 그룹 포토, 하이 터치, 싸인 미니 포스터, 파우치, 스페셜 티켓 및 포토카드 세트 등 혜택이었습니다.
스파크 티어는 220달러이며 미니 팬미팅, 그룹 포토, 하이 터치, 싸인 미니 포스터, 손글씨 메시지 카드, 파우치, 랜야드, 스페셜 티켓 및 포토카드 세트 등 혜택이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트웨니 등의 많은 티켓 예매가 있길 바랍니다.
다음은 자컨 영상 이야기 입니다.
피프티는 25일 저녁 자컨, 즉 자체 컨텐츠 영상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첫번째 자컨 영상 제목은 '피프티 피프티 로고 그리기 대회' 였습니다.
또 앞으로 자컨 영상은 '핖티 타임(FiFTime)'으로 계속 소개될 예정입니다.
문샤넬은 키나가 집단항의를 받자 은근히 옹호해 '문부장님' 별명을 얻게 될 것 같습니다.
키나는 '와다다 피프티피프티'라고 정하고 일곱 색깔로 로고를 디자인했습니다.
아테나는 '피프티 펀, 피프티 런(50 FUNN, 50 RUN)'이라고 만들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피프티 파티'로 로고를 그렸습니다.
문샤넬은 '피프티 타임(FiFTime)'으로 정해 아이디어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로고는 이전에 공식계정 X에서 별도 설명 없이 트웨니의 투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결국 최종 로고 그리기 대회에서 우승은 문샤넬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자컨에서 하나의 스타카토 웃음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또 피프티 멤버들은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내내 즐겁고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과거 1기 쓰리정 때 자컨은 그냥 회사 워크숍 지켜보는 것 처럼 케미를 느끼기 어려웠지만 지금 2기 자컨은 화기애애하고 케미가 아주 좋은 분위기라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샤넬도 '알 유 넥스트' 때 우울한 모습이 많았는데 피프티 멤버로 활동하면서 활기차고 다재다능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 입니다.
댓글을 살펴보면 "팀에 이성적인 사람이 꼭 필요해~ 주로 리더들~ 팀을 이끌어야 하거든 ^❤^ 키나~~^^", "선정된 샤넬이 로고도 너무 예쁜데 테나 진짜 잘그렸다.. 디자인, 그림에 소질이 엄청난 듯", "어휴 어쩜 이리 다들 이쁘고 귀엽고 재능도 많고. 사람을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우리 피프티피프티 공주들~❤", "테나 발표하러 나오는 순간 유치원이 되버리네. 자컨 너무너무 고맙숩니다" 등 반응이었습니다.
또 댓글 중에는 "해외팬들을 위해 영어자막 부탁드려요"라는 요청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이전 스케치 영상에는 영어 자막이 있었는데 자컨에는 왜 없는지 아쉬운 부분 입니다.
그럼에도 자컨은 전체적으로 컨텐츠 내용은 물론 재미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개될 영상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 같습니다.
또한 키나가 올해 연초 발렌타인데이에 약속했던 내년 발렌타인데이 방송도 기대가 커질 것 같습니다.
다음은 소소한 이야기들 입니다.
피프티가 인도네시아 K팝 미디어 K바이브스와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 하는 분이 자신이 트웨니라고 커밍아웃하기도 했습니다.
스포티파이, 가장 많은 월간 청취자를 보유한 K팝 아티스트 톱30에서 피프티는 10월 23일 현재 15위, 청취자 878만을 기록했습니다.
피프티는 써클차트 소셜차트2.0에서 블랙핑크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