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아버지 정용주 씨가 교도소 수감 중 트로트 가수와 전속계약 갈등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정동원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의 아버지 정씨가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한 트로트 가수 B씨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보도에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정동원 공식 팬카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각오로 3월 19일 정동원의 18세 생일 '카페 대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동원은 이웃사촌 임영웅과 소속사 임동균 대표를 의지하면서 안정을 찾고 있는 듯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우선 소속사 입장 전문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수 정동원 군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정동원 군의 아버지와 관련된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합니다.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한 매체는 정동원의 아버지 정용주 씨가 트로트 가수 B 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서를 작성한 후 신뢰 관계가 깨지면서 B씨가 전속계약 파기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정용주 씨가 교도소에 수감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B씨는 계약 파기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B씨는 정동원이 이번 사안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해당 내용 탓에 정동원이 피해를 보게 될까 걱정하고 있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B씨는 정동원과도 아는 사이라서 나중에 전화해보고 아버지 소식을 몰라 당황했다고 합니다.
정동원 아버지 정용주 씨는 1인 기획사를 만든 후 트로트 가수 B씨에게 정동원과 공연 등을 약속하면서 소속사 가수로 영입했다고 합니다.
정용주 씨는 정동원이 3살 때 이혼 후 부산에서 사업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정동원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맡겨지게 됐던 이유입니다.
정용주 씨는 나중에 연상인 박수정 씨와 재혼하게 됐는데 박수정 씨는 정동원의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박수정 씨는 후원계좌를 관리하며 횡령 의혹이 일기도 했는데 소속사를 후원을 중단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정동원 할아버지의 묘비에는 '자부 박수정'이라고 표기가 돼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경남 하동에 위치한 정동원 하우스 명의가 박수정 씨로 돼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하동군은 명의를 정동원으로 다시 바꿨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정작 정동원은 조부가 키우고 가수 만들었는데 되도 않는 애비랑 계모가 설치고 다니는데 부모가 부모 같았으면 조부모가 키웠겠냐? 애 낳았다고 다 인간 되는것도 아니고 부모를 고를수 있는 것도 아닌데 아이가 지 아빠 편들고 있는 것도 아니고 뭐 어쩌겠어", "아버지 역할은 할아버지가 다 해주셨는데...좋은 일은 못보고 돌아가시고 재미는 엉뚱 아버지가 보시는 구만. 할배가 안타깝다", "아들이 조부모 손에 저렇게 잘 커서 돈을 쓸어담는데 뭐가 아쉬워서 감방 갈 일을 하고 사냐"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동원은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AI 신인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를 필두로 한 부캐릭터 'JD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우주총동원' 정동원 공식 팬카페에서 팬들은 "내 가수는 내가 지킨다! 영원히 사랑해요", "항상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우리 가수님 따뜻하게 입으세요", "흘러가는 바람이라고 생각하고 힘내세요" 등 한결같이 응원했습니다.
팬카페 측은 "가수님에 대한 기사 때문에 충격이 크시지요?"라며 "이럴 때 일수록 염려섞인 글보다 울 가수님 힘낼 수 있게 언제나처럼 그 자리에서 든든하게 응원하고 사랑 표현해 드려요"라고 독려했습니다.
이어 "울 가수님과 영원을 약속하신 우총여러분!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튼튼한 우산이 되겠다던 다짐을 되새긴다"며 몇가지 실천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팬카페는 인터넷 상에서 긍정적인 글 남기며 선한 이미지 응원, 음원 및 영상 스트리밍, 악성 유튜브 신고, 악플 신고 등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정동원 팬카페는 3월 19일 정동원의 18세 생일을 맞아 서울에서 '생일 카페 대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팬들 투표 결과 무려 93%가 카페 대관 이벤트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동원은 2007년 3월 19일 태어났고 경남 하동 출신 입니다.
정동원에 작년 3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합격해 실용음악과 15기로 입학했습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는 ‘아이돌 사관학교’로 불릴만큼 아이돌 등 주요 연예계 스타들을 배출해온 학교 입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미스트롯 출신 김다현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정동원 후배로 입학했습니다.
김다현은 홈스쿨링을 통해 중학교 공부를 한 후 검정고시를 거쳐 1년 빨리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김다현 입학식 당시 정동원이 축하해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최근 상황 때문인지 정동원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앞서 작년 3월 17세 생일의 경우 공식 유튜브 채널 ‘정동원TV’는 정동원의 생일 기념 콘텐츠로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직접 미역국을 끓이고 셀프 생일상을 차리며 자축하고, 중간중간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나무위키에 있는 자신에 대한 정보에 대한 사실 검증을 진행하는 등 그간 팬들이 궁금해했을 정보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여운 걸그룹 춤을 추기도 하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한 정동원은 고등학생이 되고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는 스태프의 질문에 “솔직히 달라진 점은 별로 없다. 중학생 때랑 똑같은데 이제 앞으로 고2, 고3이 되면 달라질 거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 김호중과 임영웅이 삼촌인지, 형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김호중은 삼촌, 임영웅은 형이다. 어렸을 때부터 첫인상만 보고 형, 삼촌을 결정했는데 (김호중이) 섭섭해하는 거 같지만 이제 와 바꿀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원은 스태프 중 형은 몇 명 같냐는 물음에 “다 삼촌인 거 같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콩나물무침과 진미채볶음을 레시피에 따라 완성한 후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시식하던 정동원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에 놀라며 기뻐했습니다.
정동원은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소속인데 남승민, 송유진,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임도형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정동원은 소속사 임동균 대표에게는 마음을 열고 기대는 편이라고 합니다.
정동원이 작년 2월 마포구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 메세나폴리스로 이사를 했는데 가격은 25억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2019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4년 만에 본인의 명의로 된 아파트를 갖게 된 것입니다.
정동원의 행사비는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알려졌고 엄청난 돈을 모아서 아파트를 매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동원이 아파트를 매입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정동원이 굉장히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여러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습니다.
정동원이 무척 따르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고 부모의 이혼 등 복잡다단한 가정사도 있었습니다.
정동원이 믿고 의지하며 따르는 사람은 할머니와 소속사 임동균 대표라고 합니다.
임동균 대표는 정동원의 모든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가족 같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동원이 마포 아파트를 사는데 임동균 대표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왜냐하면 정동원이 중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으니 목돈들이 들어오니 씀씀이가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아직 경제관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였고 주위에 유혹도 많았습니다.
임동균 대표가 '더 이상 안 되겠다'고 생각해 철저하게 정동원의 위치에 서서 이 수입들을 관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돈을 4년 동안 계속 모은 뒤 정동원에게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면 네가 쓸 수밖에 없으니 부동산에 매입하면 좋지 않겠나'라며 권유를 했고 정동원이 받아들이면서 아파트를 매입하게 된 것이란 이야기 입니다.
또 임영웅이 사는 아파트로 이사한 것도 의도된 것이라고 합니다.
정동원이 서울에서 주로 활동을 하는데 고향이 하동이고, 할머니가 매일 같이 오갈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임영웅은 정동원이 굉장히 믿고 따르는 형 중의 한 명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붙어 있으면 정동원의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을까 싶어 결정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사 간 이후에 정동원은 임영웅과 거의 매일 같이 서로의 집을 오가면서 시간을 보낼 정도로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정동원도 임영웅 영향으로 마음의 안정이 굉장히 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임영웅도 마음으로 정동원을 보살피고 있고 형으로써 인간적으로 돌보면서 둘 사이가 점점 두터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임영웅은 최근 아픈 가족사로 인해 힘들어 하는 정동원에게 든든한 형으로서 안정과 위로를 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까이 이웃사촌 형과 같은 존재인 임영웅이 있어 정동원 팬들도 조금이라고 안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은 정동원의 최근 상황과 임동균 소속사 대표와 임영웅의 든든한 역할 등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 댓글로 의견 나누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