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알 제작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출석해서 크게 아홉가지 거짓말을 했습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여자를 남자 대역배우로 재연한 것에 대해 사실상 조작방송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최승호 부사장도 참석해 그알 한재신 CP의 거짓말을 다 들었다고 합니다.
그알 제작진의 거짓말은 SBS 경영진이 징계를 하는데 기본 자료는 물론 형사 고소 등 법적 처벌을 위해서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한재신 CP의 제작배경 진술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서면으로 진심을 다해 의견진술을 작성해 위원님들께 드렸습니다. 해당 사안에 대해 공평히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전속계약서와 관련한 내용을 공부하면서 보니 문항들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소속사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가 대등한 관계로 서로 존중하고, 대표는 자신의 돈을 투자하고, 소속 연예인들은 자기 재능을 갖고 협업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양 측의 신뢰가 깨졌다면 제도의 허점이 있을 수 있고, 우리가 모르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재판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겠다 생각하지 않았는지 한재신 CP 답변입니다.
"빨리 나오는 건 알 수 없습니다. 양쪽에 문의했을 때 재판부 과정상 언제 나올지 들은 바 없습니다. 세 곳에 다 연락해서 입장 밝히겠나 해서 승낙 받았습니다.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업계 종사자이기 때문에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세 측이 소통 없이 너무 법적 대응만 했습니다. '세 당사자가 한 자리에 모여서 대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과하게 욕심을 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일반적으로 범죄, 형사사건을 많이 다룹니다. 재판 시작되지 않아도 혐의가 심하고, 대중이 알아야 하면 보도합니다. 있는 사실을 그대로 보도하고, 재판에 영향 미치려는 불순한 의도는 없었습니다."
첫번째 그알 제작진의 거짓말은 "있는 사실을 그대로 보도하고 재판 영향 미치려는 의도 없었다"는 말 입니다.
그알은 공정한 보도가 아닌 안성일과 삼푼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송을 했고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를 편파적으로 비판하는 보도를 했습니다.
시청자들이 분노하는 것은 단지 감성적인 손편지 만이 아니라 방송 전체 내용이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편파 조작에 가까운 방송을 했다는 것인데 그알 제작진은 반성을 안하고 있습니다.
한재신 CP는 방송 제작 결심 시기는 7월 중순이라고 밝혔습니다.
"7월 중순 결심했습니다. 일단 재판 결과가 나오게 되면 재판 결과에 따른 사실들을 대중이 훨씬 많이 알게 됩니다. 하지만 재판 받기 전 취재를 통해 대중이 판단하게끔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세 당사자에게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 방송하는 것이 괜찮다고 해서 하게 됐습니다.
"
'그알'이 말하는 세 당사자는 피프티 피프티 삼푼이, 더기버서 안성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말합니다.
두번째, 그알의 거짓말 입니다.
그알은 재판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고 하면서 재판 받기 전에 방송하려 했다고 이율배반적인 말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알은 삼푼이에게 유리한 방송으로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하도록 도와준 것 아닌가요?
'결국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못듣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한재신CP 답변입니다.
"그게 속상한 부분 입니다. 저희와 인터뷰하신 소속사 직원들은 멤버들이 만들어진 후 새롭게 들어온 분이라 정확한 근무 시기와 데뷔 시기가 일치 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은 히스토리를 이야기할 수 있는 건 대표 입니다. 그 점이 제일 안타깝고, 제작진의 심성상 이해 안되는 건 억울하고 답답하면 질문에 답하고 취재 응하면 좋을텐데... 방송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사실 확인 만으로라도 마음껏 할 수 있게 방송 비공개 조건으로 녹취해달라 했는데 허가를 안했습니다. 이 부분이 답답한 지점이었습니다."
그알 제작진의 세번째 거짓말 입니다.
한재신 CP는 "저희와 인터뷰하신 소속사 직원들은 멤버들이 만들어진 후 새롭게 들어온 분"이라고 했는데 거짓말입니다.
전홍준 대표는 소송 당사자라서 방송에 나올 수 없었기 때문에 최승호 부사장이 대신 나갔습니다. 최승호 부사장은 멤버들 들어온 이전부터 줄곧 어트랙트에 있었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최승호 부사장 인터뷰 내용은 모두 통편집돼 방송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당시 가처분 신청이 진행 중이었다. 대표가 방송에 나가 자극적으로 다뤄지면 신뢰 관계가 파탄날 것이고, 이를 빌미 삼아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어떻게 하나?”라며 “그래서 정중하게 거절을 했다. 무례하게 거절한 게 절대 아니다. 그런 내용은 싹 빼고 제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아 안타깝다고 하니 답답하고 화가 난다. 정작 피프티피프티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최승호 부사장의 인터뷰는 한 차례도 방송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성토했습니다.
방송에 나온 전종한 팀장은 작년 5월초부터 어트랙트에 들어와 더기버스로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담당했습니다.
소송은 6월 19일이니 소송 이전에 들어온 것이고, 게다가 전종한 팀장은 그 전에도 어트랙트에 근무했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데뷔 직전에 회사를 잠시 그만두었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알 한재신 CP는 모두 새로 들어온 분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또 그알 제작진은 "억울하고 답답하면 취재에 응하라"고 말하면서 왜 다른 언론사의 취재에는 아무 답변도 하지 않는 것인가요?
그알 제작진의 네번째 거짓말은 대역 재연배우 관련 거짓말을 그대로 내보내고도 죄책감 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과 한재신 CP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희림 위원장은 "멤버 키나가 내부 관계자는 '여직원'이었는데 남자 대역이 나왔다 했는데 사실입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한 : "네.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으니 바꿔달라고 요청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목소리를 그대로 썼고, 음성 변조 상태였습니다. 대역은 남성입니다."
류희림 위원장은 "그 부분은 사실관계를 달리한, 대역을 쓸 수 있다고 하지만 여자를 남자로 바꾼 건 '조작'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라고 사실상 '조작 방송'이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한재신 CP는 "인터뷰 내용에 음성 그대로..."라고 변명했습니다.
하지만 음성 변조를 했다지만 실루엣은 남성이기 때문에 조작방송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류희림 위원장은 "그렇지만 성별을 바꿨는데 정상적인 저널리즘의 보도라 할 수 있나요?"라고 재차 질문했습니다.
"저희는 신원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 SBS 저널리즘입니다. 제보자의 신원 보호를 확실히 약속하고 보도합니다. 그건 위원님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래서 류희림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그알 저널리즘의 문제점을 알려주고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BBC, CNN, NHK 준칙을 보면 음성 대역에다가 영상 대역까지 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뉴스 프로그램에...'그알'이야 탐사이니... 그래도 크게 보면 저널리즘에 영향을 받습니다. 꼭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한다면 음성, 영상 대역 없이 자막으로 하면 되지 않나요? 여자 남자 음성 변조 영상은 보는 사람에 따라 선입견을 가질 수 있어요. 이런 부분은 꼭 보호해야 할 것 같으면, 이 사람이 누구인데 자막처리 하는 것도 고려해 주세요."
한재신 CP 답변입니다.
"제보자가 아예 안넣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자막이 들어가면 '누구냐' 찾아내려고 하기 때문에 원해서 한 것입니다. 이 사실 관계가 인터뷰 내용이 맞다면, 신원보호가 더 지켜져야 할 가치입니다. 탐사보도에서 제보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용기있게 나서게 하려면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도 해야 할 일입니다. 앞으로 시청자들의 오해를 사지않도록 조심하려 합니다."
어트랙트는 작년 10월 제보자에 대해 형사 고소를 했고 경찰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트랙트는 당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제보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는 방송 인터뷰에서 "(전홍준 대표는) 애들이 데뷔할 때까지 월말 평가에 한 번 온 적 없으면서 왜 갑자기 (피프티 피프티의) 아빠라고 하고 다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트랙트는 "신원불상의 제보자는 당사에 근무한 사실조차 명확하지 않은 인물"이라며 "허위 인터뷰를 한 제보자에 대해 선처 없이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제보자가 "전홍준 대표가 월말 평가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법적 처벌이 예상됩니다.
그알 제작진은 제보자의 거짓말을 어트랙트에 확인조차 하지 않은 것은 반론권 등 저널리즘 원칙에도 위배되기 때문에 그알 제작진도 법적 처벌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제보자가 안성일 일당이라면 그알 제작진을 포함해 범죄집단 공범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알 제작진은 제보자 신원보호가 아니라 조작을 했기 때문에 제보자 숨기기를 한 것 아닌가요?
더욱 문제는 그알 제작진이 거짓 인터뷰에 해명이나 사과 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한재신 : "뼈저리게 반성합니다. 왜 논란이 있나, 무엇을 놓치고 간과했다 고민했습니다. 실제 제작을 한 제작진과 토론의 감정을 말씀드리면 이게 사람이 하는 일인데, 기계적으로 책임 공방을 하는 상황이라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소속사를 운영하는 대표와 그룹 멤버들이나 사람의 일인데 서로 간 믿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꼭 풀고 싶었습니다. 대표도 안 나오는데 멤버도 강제로 앉으라 못했습니다. 시청자에게 핵심은 이거라고 잘 전달했어야 하는데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알 제작진의 다섯번째 거짓말 입니다.
그알 제작진은 뼈저린 반성을 하지 않았습니다.
줄곧 변명 뿐이고 진심어린 사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한재신 CP는 손편지 낭독만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고 항변했습니다.
"사실관계 확인했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편을 들거나 의도적으로 왜곡 과장한 바는 없습니다.
지상파라는 위치 때문에 그 파장을 고려하는 게 맞는데, 이미 방송 전부터 많은 보도로 소속사 입장이 나오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양쪽의 의견을 균형있게 전달하겠다는 목적을 갖고 있었습니다. 다만 제작진의 지혜와 섬세함이 부족해 마지막에 멤버들의 손편지를 소개하면서 다소 감정적인 스토리텔링을 한 게 시청자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알 제작진의 여섯번째 거짓말입니다.
그알은 공정하고 균형있게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알 제작진이 손편지 낭독은 잘못된 것을 인정한 셈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알 제작진의 변명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 아니다"와 같은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하는데 그알 제작진은 작년부터 지금껏 시청자들에게도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지혜’라는 표현은 저렇게 쓰는 게 아니다. 지혜롭지 못하고 섬세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미흡했다’는 표현을 써야 했다. 이 상황에 절대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썼다”면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과한 것이 볼 수 없다. 추후 해당 사안에 대해 거짓 인터뷰를 한 인터뷰이를 비롯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그알 제작진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그알 한재신 CP의 일곱번째 거짓말은 후속 보도 하겠다고 했다가 이제사 황당 변명으로 취소했다는 것입니다.
한재신 CP는 "소송 결과가 나오고 추후 할 것이 있으면 하려는 마음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그알 제작진은 가처분 신청에서 삼푼이가 승소하면 후속방송하려고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삼푼이가 가처분 소송에서 패배하면서 후속방송을 안한 셈입니다.
가처분 기각 내용을 보면 법원은 삼푼이의 주장 모두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알 제작진으로서는 후속 방송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후속방송을 한다면 어트랙트 주장을 옹호해야 하는데 그알 제작진은 삼푼이 편이라서 그렇게 방송할 수가 없었다는 자백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래도 시청자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방송을 했어야 합니다.
한재신 CP는 끝까지 시청자를 우롱했습니다.
"선입견으로 답을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판 많이 받는 것 중 하나는 시청자들이 생각했던 방향으로 뭐가 의도가... 힘있게 저희가 하던 대로 악인이 있고 선인이 있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고 가해자를 비판하는 내용을 원하신 것 같은데, 그렇게 답을 정해놓고 후속 방송하지 않았습니다."
그알 제작진의 여덟번째 거짓말입니다.
답을 정해놓고 방송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알은 답을 정해놓고 편파 조작방송을 했다고 시청자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그알 제작진은 기존에 선악을 갈라놓고 방송제작을 했다는 자백인 것입니다.
방송의 중립성, 균형성 등은 없고 제작진이 선과 악을 만들어 놓고 시청자들은 개돼지 처럼 그것을 믿어야 하는 방송이었던 셈입니다.
그알은 법원 판단 전에 소속사 어트랙트를 가해자로 만들었고 삼푼이는 피해자처럼 보도했던 것입니다.
이는 그알 제작진이 가처분 소송 판단 전에 거짓 편파 조작 보도를 해서 삼푼이에게 유리한 가처분 소송에 이루어지도록 했다고 합리적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재신 CP는 후속방송 취소 이유로 삼푼이의 극단적 선택이라고 변명을 했습니다.
" 이런 말 드리면 그렇겠지만, 세 당사자 중 가장 힘든 상황에 놓인 멤버들 부모님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극단적 생각도 하고 있고, 그런 것도 제작진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다시 제작진이 방송하는 것은 상당히 조심하고 주의할 일입니다. 지금까지는 후속 방송을 생각 않고 있습니다."
그알 제작진의 아홉번째 거짓말입니다.
삼푼이와 부모들과 지금도 연락하고 있으면서 여전히 삼푼이 편을 들고 있습니다.
소속사 잘못 없다 법적 판단이 나왔는데 그알 제작진은 왜 여전히 삼푼이 편을 들고 있을까요?
시청자들은 그알 제작진이 뇌물을 먹었는지 의심을 하기도 합니다.
또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삼푼이에게 돌아올 기회를 줬지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알 제작진 만이 삼푼이를 편들고 선악으로 갈라치기를 하고 있을 뿐 입니다.
더욱이 그알은 진실을 위해 크로스체크를 해야 하는데 지금껏 어트랙트에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재신 CP는 "본안 소송 중이라 조심스럽습니다."라고 했는데 가처분 소송 당시에 방송을 했던 그알 제작진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같은 사안에 다른 잣대로 변명하는 그알 제작진의 이율배반 행태가 역겹습니다.
한재신 CP는 "제보자의 신원보호를 위해 대역 재연을 했습니다"라고 했는데 왜 어트랙트에는 검증 확인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그알은 제보자의 거짓말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인가요?
시청자 일각에서는 방심위가 솜방망이 처분을 한 것이라는 반응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벌점 때문에 방송사 재승인 받지 못한 케이스가 없어서 그냥 우리도 이만큼 했다, 형식적 징계로 밖에 안 보입니다. 대중들을 바보로 생각하는지 되도 않는 변명할 자리 깔아준 것 밖에 안 됩니다. 심의 결과가 중요하지 애들 꾸짖듯 야단 치면 뭐합니까. 최소 프로그램 폐지 권고와 PD, 작가 등 관계자 해고 등 조치를 요구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방통위와 공중파는 사실상 공생 관계라는 거 누구나 알잖아요. 평소 방송사가 쌓아온 공덕(?)이 사안의 심각성에 비해 터무니 없는 솜방망이식 뻔한 징계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죠. 방통위의 보도 관련 심의 기능은 배심원제처럼 국민들이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국회는 관련 입법을 신중히 검토했으면 합니다.
시청자들은 "CP 담당PD 둘 다 명예훼손으로 구속돼야 하는 거 아닌가?", "돈받아 먹었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그리고 변명이라고 씨부리는게 다 거짓말이네. 그알 폐지해라 그냥", "그알...참..끝까지 추해보입니다...진상도 저런 진상들이 없네요", "그알 폐지 그리고 그 방송 관련자 퇴출이 답임.", "진정한 사죄는 커녕 끝까지 지들 주장만 옳다는 식이네. 여지껏 이런 방송으로 억울하게 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봅니다.", "반성없는 주작 그알은 폐지가 답이다", "그알 입장에선 재취재해서 방영못하지... 그동안 받은 성접대나 돈을 받았다면 이제 와서 정반대 입장의 방송을 절대 못내보낼 거라 생각됨.", "그알의 피프티 관련 방영은 저널리즘을 빙자한 범죄행위로 보아야 하는 것 아닌가? ", "그알 보면 일단 의심부터하게 됩니다. 신뢰도가 바닥인데 프로그램 존재 가치가 있나요?", "그알 놈들은 국민 시청자들을 정말 우습게 보고 가지고 놀고 있네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알 제작진이 방심위 나와서 한 발언 중 아홉가지 거짓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쯤되면 그알 제작진도 형사고소와 함께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하지 않나요?
또 SBS 방송국은 방심위 법정 제재 '경고' 처분을 받은 것, 편파 조작 방송 등을 이유로 그알 제작진에 대해 해고 등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