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에 출연한 주인공이 빈예서의 노래를 듣고 오열하는 장면이 가슴뭉클하게 했습니다. KBS 인간극장은 '상율 씨의 금쪽같은 바다'라는 제목으로 12일 월요일부터 16일 금요일까지 5일간 5부작으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12일은 첫 방송이었는데 방송 말미에 혼자서 저녁 식사 후 빈예서의 '모정'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서글프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빈예서의 노래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여러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그렇다면 이상율 씨는 빈예서 노래에 왜 그렇게 서글프게 울었을까요? 자세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2일부터 아침 7시 50분에 시작하는 KBS '인간극장'은 어촌계장 이상율 씨의 인생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하기 시작했습니다. 60여 가구가 모여 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