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에게 사생활 동영상으로 공갈 협박한 여성이 황의조의 형수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차전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지만 황의조 사태로 오히려 논란이 덮친 형국입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황의조의 사생활 영상 관련 게시물을 게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성 B씨를 구속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B씨가 황의조의 형수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의조는 지난 16일 진행된 형수 B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황의조가 불법적으로 영상을 촬영한 혐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황의조를 수사 진행 중입니다. 황의조는 그간 효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