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최다 민원이 쇄도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피프티 편에 대해 미처리 사유로 "올해 1월 민원 접수 건을 심의하고 있다"며 기계적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국회 및 정치권 등이 목소리를 높일 정도로 국민적 관심사이고 산업스파이 차원에서도 사안의 중대성이 크다는 점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늑장대응하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의 질문에 "SBS TV 8월 19일 23시 10분 방송 관련 민원접수 총계는 1210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심위 측은 심의진행 현황 및 미처리 사유 질문에 대해 속시원한 답변은 미룬 채 형식적 절차에 대한 답변만 앵무새처럼 반복해 늑장대응 의혹을 갖게 했습니다. 방심위는 "지상파방송팀에 다수의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