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의 이은혜와 전지희는 중국 출신의 귀화 선수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특히 이은혜와 전지희는 2011년 귀화 시기가 비슷하지만 두 사람이 탁구 선수로서 성장해온 궤적은 극과 극 차이가 있습니다.전지희는 귀화 이후부터 국가대표로 승승장구했지만 이은혜는 귀화 12년이 넘은 작년에서야 국가대표에 선발됐습니다. 이은혜는 부족한 탁구 실력을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했고, 학업도 열심히 해서 서울대 박사 과정 수료할 정도로 국가대표 중 최고 학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은혜와 전지희는 '삐약이' 별명의 신유빈을 만난 것이 행운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전지희는 귀화 첫해인 2011년 갓 창단한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