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교토국제고가 일본 고등학교 야구 사상 처음 고시엔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중들은 그야말로 만화영화에나 나올 법한 스토리라고 감격해 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전교생 160명 밖에 안되는 비주류 한국계 학교가 일본 내 꿈의 무대인 고시엔에서 우승. 더욱이 일본 전역 3715개 학교가 참가해 49개 학교만 본선에 올랐는데 교토국제고는 이런 말도 안되는 확률을 뚫고 당당히 최정상에 오른 것입니다. 그런데 야후재팬 등에서 일본 네티즌들은 교가에 '동해'가 나오는 것에 비판 봇물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토국제고는 어떤 학교인지, 교가에 나오는 야마토는 어디인지, 그리고 일본인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교토국제고는 23일 일본 효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