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가 손편지를 통해 "난 남현희의 개였다"며 자신은 남현희가 시키는 대로 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더 나아가 전청조는 "남현희는 모르지 않았다"며 자신의 사기행각을 남현희가 알고 있었다는 폭로도 했습니다. 전청조는 1월에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에서 남현희를 처음 만났는데 3월에 임신한(?) 남현희에게 아기 신발과 손편지를 하기도 했습니다. 전청조의 거짓과 진실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전청조의 옥중편지 전문을 공개하겠습니다. 전청조는 최근 구치소에서 가족을 통해 피해자 2명에게 옥중 편지를 보냈습니다. 해당 편지는 전청조가 11월 초 서울 송파경찰서 유치장 입감 당시 그리고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치소로 옮겨진 뒤 보낸 편지입니다. 전청조와 지인 사이였던 피해자들은 전청조에게 총 1억1000만 원의 투자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