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키나, '안성일 트라우마' PTSD 탈출 건강 회복 80% 복귀 준비...새 앨범 통해 복귀 가능성...트웨니, 7월9일 생일 선물 '푸키, 멜론 톱100 상위권 진입'...강남경찰서, '안성일, 키나 몰래 저작권 서명 위조 혐의 사건' 엉터리 수사에 일반 대중 비난 봇물
'안성일 트라우마'로 인한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키나(KEENA)가 벌써 두 달 째 병원 치료를 받는 가운데 거의 정상 수준 컨디션으로 회복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나(KEENA)는 이달 말에 주치의와 복귀 관련 상의를 할 예정이지만 다음 앨범 작업을 통해 활동 재개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프티피프티 팬덤 트웨니(TWENY)는 오는 7월9일이 키나(KEENA)의 생일이기 때문에 3집 미니 앨범 메인 타이틀곡 '푸키(Pookie)'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Melon)'에서 톱100의 더 높은 순위에 진입시켜 '생일 선물'을 주겠다는 목표로 '으샤으샤'하고 있습니다.
그간 키나 생일 마다 매년 커다란 일들이 있었는데 지난 2023년 7월에는 탬퍼링 사건, 작년 7월에는 새로운 멤버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 합류한 5인조 걸그룹 재탄생, 그리고 올해는 키나 건강 회복 및 '푸키(Pookie)' 역주행 등 이슈가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키나(KEENA)가 건강을 회복하고 돌아올 준비에 나섰습니다.
키나(KEENA)는 사실상 '피프티피프티'의 리더이고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기에 그녀의 부재는 컸습니다.
키나가 활동 중단 후 그간 거의 두달 동안이나 건강 회복 여부 소식이 없어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복귀의 시간을 기다려 왔습니다.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키나(KEENA)는 약 80% 건강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키나는 현재 충분한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병원 진료까지 받으며 컨디션 회복에 전념 중입니다.
소속사 어트랙트(ATTRAKT) 관계자에 따르면 키나(KEENA)는 이달 말 주치의와 함께 활동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현재로선 키나(KEENA)는 다음 앨범을 통해 활동 재개를 하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키나(KEENA)가 지난 4월 중순 더기버스(The Givers) 안성일 대표와의 경찰 대질심문 이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안성일은 지난 2023년 6월 발생한 ‘탬퍼링 혐의' 사건의 주동자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구토, 환청, 불면, 거식 등 여러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이른바 ‘안성일 트라우마’에 따른 결과였습니다.
의사가 진단한 병명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였습니다.
PTSD는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하기 힘든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소속사는 지난 5월초 "키나가 의사, 부모 등과 상의한 결과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을 회복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4월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잇’으로 컴백해, 활동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키나는 일주일 만에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앞서 키나는 지난해 8월26일 안성일 대표를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안성일 대표는 키나(KEENA) 몰래 사인을 위조해 '큐피드' 저작권 지분을 당초 6.5%에서 대폭 줄여서 0.5%만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5월29일 더기버스(The Givers)는 "강남경찰서는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최근 불송치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안성일이 키나와 통화에서 키나 몰래 사인을 위조해 지분을 바꿨다고 시인하는 녹취록이 있는데도 강남경찰서가 불송치 결정을 한 것은 황당한 일입니다.
녹취록에는 안성일 대표가 키나(KEENA)와 나눈 대화에서 "너 사인은 너가 한 건 아니잖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고, 키나는 "네"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강남경찰서 수사는 그야말로 엉터리 였습니다.
키나가 PTSD로 고통받는 것은 경찰도 안성일 범죄 혐의자와 공범이 아닌가요?
어트랙트(ATTRAKT)는 "녹취에도 나와 있듯 해당 발언이 서명 위조에 대한 인식과 책임을 시사하는 대목임에도 수사기관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이 사건은 저작권에 대해 충분한 정보가 없던 신인 아티스트를 상대로 명백한 기망과 권리 강탈이 자행된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당사는 진실을 바로잡고 아티스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또한 더기버스(The Givers) (안성일)의 민사 소송 및 형사 소송 상의 일부 결과가 사실 왜곡에 기반을 둔 일방적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이에 모든 자료를 바탕으로 재수사와 법적 책임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며, 아티스트 보호와 정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쨌든, 키나(KEENA)는 충분한 휴식과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새 앨범을 통해 팬들과 인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피프티피프티 팀 역시 ‘데이 앤 나잇’ 활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타이틀곡 ‘푸키’가 음원 차트 역주행을 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푸키"는 매우 진입이 힘들다고 악명이 높은 멜론 톱100에 두달 역주행해서 진입한 것입니다.
남자 아이돌 및 대형 기획사가 장악해 중소기획사에게는 벽과 같은 멜론 톱100에 진입해 또 하나의 '중소돌의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더욱이 200위 밖에서부터 시작해 200위 안에 들어오면서 서서히 순위가 올라서 이룬 성과라서 의미가 큽니다.
26일 현재는 '푸키'는 멜론 톱100에서 86위까지 등극하는 등 매일 순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푸키'는 멜론 핫100 순위에서는 16위에 오르는 등 10위권에서 20위권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팬덤 트웨니(TWENY)는 멜론 톱100 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려 키나(KEENA)에게 뜻깊은 생일 선물을 주겠다는 각오로 음원 스트리밍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키나 생일은 7월9일입니다.
팬들은 이미 생일이 6월14일이었던 문샤넬(CHANELLE MOON)과 함께 키나(KEENA) 생일 축하 지하철 광고도 시작했습니다.
현재 키나를 중심으로 한 피프티피프티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다음 앨범 작업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소속사 측은 다음 앨범에 실릴 곡들을 수집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프티피프티는 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로 이뤄진 5인조 걸그룹입니다.
지난 2022년 11월 데뷔 이후 2023년 2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큐피드’로 글로벌 인기를 이뤄냈습니다.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더니 최고 순위 17위까지 올랐고 25주 연속 차트인 하면서 걸그룹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소기획사 출신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2023년 6월 어트랙트(ATTRAKT) 측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을 빼가려는 외부 세력이 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6월 27일 어트랙트는 프로젝트의 관리 및 업무를 수행해 온 용역업체 더기버스(The Givers)가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업무방해 행위와 소속사 몰래 '큐피드'의 저작권을 사는 행위를 했다며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외 3명을 고소했습니다.
이후 2023년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통수돌' 새나 ,아란, 시오 3인 즉 쓰리정(3Jeong)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건강 문제 등 모든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이후 쓰리정(3Jeong)은 즉시 항고했지만 또 패배했습니다.
당시 멤버 키나(KEENA)는 2023년 10월 항고 취하서를 제출하며 어트랙트로 복귀했습니다.
한편 키나(KEENA)의 생일과 관련해 매년 일화가 있어 소개합니다.
지난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한 피프티피프티는 무대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피프티피프티는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는 팀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수상 소감에서 예원은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키나 언니한테도 고맙다. 얼른 나아서 저희랑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전해 팬들을 찡하게 했습니다.
디시트렌드에서는 “그동안 멋진 무대와 음악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준 키나 생일축하해 ”라는 제목으로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작년의 경우 키나 생일 하루 전, 7월 8일 피프티 피프티 공식 SNS 계정에는 키나의 생일을 맞아 여러 개의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키나는 ‘22’라고 적힌 숫자 풍선을 들고 22살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케이크를 들고 있는 키나 옆에 축하 봉을 들고 있는 손 4개가 등장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로 새로 합류하는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 였습니다.
지금의 5인조 걸그룹은 작년 키나 생일 무렵에 처음 공개된 것입니다.
그리고 2023년 키나 생일에는 당시 '탬퍼링 사건'이 터져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어트랙트는 당시 7월 9일 피프티피프티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피 키나 데이’(HAPPY Keena DAY‘라고 적힌 축전을 올리며 멤버 키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키나의 생일이 피프티피프티 변화의 분기점이었던 셈입니다.
팬들은 올해는 키나 생일을 맞아 키나가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푸키' 노래가 멜론 톱100 상위권에 오르는 기적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앨범 준비가 잘 진행돼 또 한번 빌보드 핫100 진입 등 새 역사가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