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MASSIVE E&C)를 설립하고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3명 삼푼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진 직후 아이오케이 주가는 8% 가량 급락했습니다. 14일 오전 아이오케이 주가는 8000원 초반대까지 빠지며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 동네도 대표가 정신줄 놓고 사는군"이라며 "주식은 감자까지 해놓고 통수돌이랑 계약? 그럼 손해배상금 대신 물주는 거임? 그 돈 있으면 자사주 매입해서 주가나 끌어올리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제는 삼푼이 계약 등 시점이 피프티피프티 2기 새 멤버가 공개되는 시기와 맞물려 삼푼이가 방해공작 또는 노이즈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삼푼이가 계약한 아이오케이는 조폭 출신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의 산하에 있다는 점에서 기존 통수돌, 배신돌, 할복돌에 이어 '조폭돌'이라는 별명을 하나 더 얻을 것 같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사활을 건 피프티피프티 2기 새 멤버들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예원이 오늘 15일 0시에 공개습니다.
이로써 아기자기한 매력과 5개 국어 능력자 아테나, 화려한 비주얼과 매혹적인 보이스를 내세운 문샤넬, 그리고 고혹적인 음색과 다재다능한 하나, 매력적 보컬과 캠퍼스 여신을 연상케하는 예원 등 개인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조폭 출신 김성태 품에 안긴 삼푼이, 그리고 피프티피프티 2기 새 멤버 소식 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오케이와 전속 계약에 따라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새나(SAENA), 아란(ARAN), 시오(SIO) 즉 삼푼이는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메시브이엔씨 소속 새 아이돌 그룹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들 삼푼이는 지난해 발매된 Cupid(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핫 100’ 17위, 빌보드 ‘글로벌 200’ 8위, 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5위 등 괄목할만한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멤버 새나는 큐피드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창작해 ‘틱톡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이끌었으며 아란과 시오는 독보적인 음색과 보컬 실력을 토대로 타이틀곡의 국내 흥행은 물론 큐피드 트윈 버전(Twin Ver.)의 글로벌 흥행까지 연이어 성공하게 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아이오케이는 삼푼이와 전속계약 및 재데뷔 소식을 알리면서 피프티 피프티로서 얻은 커리어를 자신들의 것인 양 포장해 발표했던 것입니다.
'큐피드'는 엄연히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이고, 현재 해당 3인 멤버들은 피프티 피프티를 제 발로 나와 적을 달리한 상황에서 이들의 피프티 피프티 커리어 가로채기성 보도자료는 상도를 크게 벗어났다는 지적입니다.
전속계약과 활동 재개는 이해한다 치더라도 피프티 피프티를 언급하며 홍보 수단으로 삼는 것은 선을 넘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엄청난 부정적인 여론에 삼푼이는 위축된 모습입니다. 새나, 아란, 시오 삼푼이는 지난 10일 개설한 SNS 인스타그램을 3일 만에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이들 SNS에는 상도에 어긋나는 이들의 행보를 비난하는 댓글이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아이오케이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견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실력과 열정을 갖춘 멤버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세계시장에서 큐피드라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주역들과 함께 또 다른 성공 신화를 새롭게 써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뉴미디어, 아카데미 등 K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현재 조인성, 고현정, 신혜선, 문채원, 김하늘, 채종협 등 국내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중들은 고현정, 조인성 등 아이오케이 소속사 연예인들에게도 부정적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오케이 모기업 쌍방울그룹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습니다.
결국 아이오케이는 김성태 전 회장의 소유이며 삼푼이는 김성태 전 회장이 품고있는 셈 입니다.
특히 김성태는 대북송금 수사망을 피해 태국 등지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체포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는 지난 12일 김성태 전 회장에게 뇌물공여죄로 징역 2년 6개월, 정치자금법 위반죄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회장이 2019년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의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북비 300만 달러를 북한 측 인사에 건넸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김성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상의해 대북송금을 추진했다고 주장합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지난 6월 7일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9년 6개월에 벌금 2억 5000만원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제3자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재판은 오는 27일 열립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화영 전 부지사와 공모해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 하여금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도지사 방북 의전비 3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재명 대표 등은 대납 대가로 김성태에게 '쌍방울그룹의 대북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과 보증'을 약속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입니다.
김성태는 조직폭력배 '전주 나이트파' 출신 기업인으로, 불법도박장과 대부업으로 처벌받았으며, 2010년에는 공격적인 엠엔에이M&A를 통해 쌍방울그룹을 인수하며 이 과정에서 주가조작으로 처벌받았습니다.
덧붙여 말하면 그의 쌍방울 인수를 기점으로 구 경영진인 이봉녕 회장 일가와는 단절되어서 김성태 회장 하의 쌍방울은 사실상 이름과 주사업분야 속옷장사만 계승할뿐 경영 인적자원에서는 별개의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은 김성태의 사촌형입니다.
그리고 2023년 1월 10일 둘은 태국에서 같이 체포되었습니다.
이외 김성태의 친동생은 쌍방울 부회장으로, 같은달 공범으로 구속되었습니다.
매제인 김모씨는 자금본부장, 즉 재경총괄본부장으로 쌍방울의 금고지기로 불렸으며, 파타야에 수감 중입니다.
최우향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의 화천대유자산관리 이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최우향은 목포 새파을파 출신으로, 김성태 전 회장의 최측근이며, 대장동 의혹의 김만배와도 최측근으로, 김성태에게 서로 소개시켜주었습니다.
최우향 전 부회장은 이화영도 소개시켜줬습니다.
2017년 쌍방울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화영은 2018년 이재명 도정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한편 이화영은 김성태에게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을 소개시켜주었는데 그렇게 쌍방울은 대북사업을 시작했던 것이었습니다.
김성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특장차 제작업체 광림, 속옷 비비안, 아이오케이컴퍼니 등 6개 기업을 인수하며 쌍방울그룹의 덩치를 키웠습니다.
그런데 아이오케이 산하 ‘메시브이엔씨’는 여전히 김성태의 영향력 아래에 있습니다.
우선, 이장훈 아이오케이 대표가 레이블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장훈 대표는 쌍방울 시절부터 김성태와 함께 움직였습니다.
삼푼이는 매니지먼트에 대한 우려부터 갖고 시작할 듯 합니다.
아이오케이에 따르면, 현재 음악사업부 상당수가 퇴사한 상태인데 콘텐츠 운영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을 구조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아이오케이는 음반사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가수 더원 정순원이 음반사업을 지휘하며 어떤 성과도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원은 김성태 도피 당시 태국 현지까지 직접 찾아갈 정도로 김성태와 가까운 사이입니다.
김성태와 친분으로 더원이 자리를 지킨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이오케이는 "더원은 음반사업부에서 물러났다. 등기이사직만 유지하고 있다"면서 "피프티 전 멤버 프로젝트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왜 피프티 전 멤버 3명 삼푼이를 품었을까요?
아이오케이는 ‘디스패치’에 ”글로벌 뮤지션 영입을 통해 글로벌 엔터사로 자리 잡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이오케이는 8년째 적자입니다.
지난 3개년 실적을 보면, 2020년 적자 30억, 2021년 적자 83억, 2022년 적자 108억 수준입니다.
또 작년 2023년에도 77억 원 적자를 냈습니다.
아이오케이는 적자를 CB 전환사채로 메우고 있습니다. 2007년 이후 전환사채 20회, 신주인수권부사채 20회, 유상증자 13회, 무상증자 1회 등을 진행했습니다.
그 사이 주주들의 잔고에선 곡소리가 났습니다.
반면 사채권자들은 폭락을 리픽싱의 기회로 삼아 2배 이상 차익을 실현하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6월 28일 CB 18회차 물량 200억 원치가 시장에 풀려나왔습니다.
전환가액은 3,720원인데 그 사이 주가는 8월초 1만 원대까지 급등했습니다.
물론 고공행진의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속칭 선수들이 개입했는지 모를 일입니다.
가요계에서는 삼푼이의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한 관계자는 “엔터사업보다 CB 발행에 더 힘을 쏟지 않냐”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어 ”대중은 3명의 얼굴 조차 제대로 모른다“면서 ”피프티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상장사의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아이오케이 측은 "글로벌 엔터사로 자리를 잡겠다. 멤버들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거창한 그림을 내세웠습니다.
아이오케이는 원영식과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원영식은 지난 2020년, 아이오케이를 '포비스티앤씨' 현재 디모아와 '미래산업'에 매각했습니다.
디모아는 쌍방울에 인수된 남영 비비안의 자회사입니다.
쌍방울→비비안→디모아→아이오케이→제이준코스메틱→광림→쌍방울로 연결된 순환출자 구조입니다.
그리고 김성태는 이러한 구조 속에서 최상위 포식자이며 아이오케이 실질적 대주주 입니다.
결국 삼푼이는 조폭 출신 김성태에게 의탁하는 신세인 것입니다.
문제는 피프티 피프티 컴백이 임박한 상황에서 삼푼이는 10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습니다.
9일 전 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멤버들의 얼굴을 공개한지 하루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인 줄만 알았던 삼푼이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하며 활동 재개도 알렸습니다.
그러나 아직 '배신돌'이라는 이미지를 지워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오히려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인 피프티 피프티 2기의 활동을 방해하는 듯한 인상을 주며 자신들의 이미지 '통수돌' '배신돌'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조폭 출신 김성태의 품 안에서 벌어진 일이라서 이제는 '조폭돌'이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삼푼이가 여타 아이돌처럼 활동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삼푼이가 적어도 국내 시장에 한해서는 '대중가수'로서의 존재감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음악적인 실력 이전에 대중음악을 하는 대중 가수에게 중요한 건 대중들의 관심과 지지인데 삼푼이를 향한 지금의 관심은 대부분 분쟁에서 기인했습니다.
실제 이들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거나 지지하는 대중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오히려 이들의 소속사를 배신했던 이들의 행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결국 국내에서의 활동은 사실상 어렵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그래서 아이오케이는 상대적으로 이슈에 둔감하게 반응하는 해외 시장의 경우 조금이라도 활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SNS 트위터, 현재 엑스에서는 일부 몰지각한 해외 삼푼이 팬들이 존재하고는 있습니다.
이들은 전홍준 대표와 어트랙트에 대한 보이콧을 주장하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삼푼이 가짜뉴스에 현혹된 자들입니다.
그러나 피프티 피프티는 K팝 시장에 남긴 임팩트가 워낙 강했고, 이어지는 분쟁 과정 역시 상세하게 다뤄졌기 때문에 의도한 대로 활동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전속계약을 발표한 아이오케이의 입장문에서도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국내보다는 해외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며 돌파구를 찾아나가겠다는 의도가 보여집니다.
아이오케이는 "실력과 열정을 갖춘 멤버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세계시장에서 큐피드라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주역들과 함께 또다른 성공 신화를 새롭게 써 나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활동 재개를 선언한 삼프티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이유는 또 하나는 바로 시기의 문제입니다.
키나를 중심으로 2기를 구성한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9월 20일 컴백합니다.
이에 맞춰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의 정체를 하나씩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JTBC '알 유 넥스트'에 출연했던 문샤넬, 예원, 유튜브 채널 '노래하는 하람'을 운영했던 하나, 마지막까지 베일에 감춰져 있던 아테나 총 4명의 멤버는 키나와 함께 새로운 피프티 피프티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삼푼이의 활동 재개 선언은 피프티 피프티 2기가 한창 멤버들을 공개하던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이미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상황에서 서로를 배려할 필요는 없지만, 한동안 조용했던 이들이 돌연 SNS 계정을 생성하고 활동 재개를 선언한 건 의도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활동을 방해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게 만들 정도입니다.
특히 어트랙트와 삼푼이 사이의 법정 다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삼푼이 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된 손해배상의 규모는 130억 원으로 오는 8월 29일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활동 재개를 선언한 건 성급하다는 인상을 넘어 본질적인 의도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만들기 충분합니다.
그렇다고 아이오케이가 삼푼이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할 가능성은 없고, 다만 변호사 조력 정도는 가능할 듯 합니다.
결국 악질적인 노이즈 마케팅일 뿐이라는 분석입니다.
새로운 피프티 피프티 2기는 전 멤버들의 방해 공작 같은 활동 재개 선언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 중입니다.
새롭게 태어난 피프티 피프티를 보여준 단체 트레일러에 이어 멤버들 각자가 가진 매력을 보여주는 개인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매력의 아테나, 화려한 비주얼과 매혹적인 보이스를 내세운 문샤넬, 그리고 고혹적인 음색과 다재다능한 하나, 매력적 보컬과 캠퍼스 여신을 연상케하는 예원 등 개인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관심이 급상승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15일 0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네 번째 개인 트레일러로 예원이 데뷔를 위해 달려온 지난 시간 동안의 진심 어린 노력이 느껴지는 ‘예원의 이중생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트레일러는 예원이 도서관을 찾아 열심히 공부 중인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예원은 여느 대학생들처럼 평범해 보이지만, 맑고 풋풋한 분위기가 숨길 수 없는 캠퍼스 여신의 면모를 자아냅니다.
이윽고 19시 18분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자 예원은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화려한 도시의 밤을 지난 예원이 들어선 곳은 한 공연장입니다.
화려한 글리터와 주얼리, 비즈가 수놓인 의상까지 어느새 프로 아이돌의 모습이 된 예원은 대학생의 자신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스탠바이를 준비합니다.
눈부신 조명 아래 무대를 준비하는 예원은 설레는 듯 기대가 가득한 모습입니다.
학생으로서의 본분도 아이돌이라는 꿈도 포기하지 않고 데뷔를 위해 노력해온 예원의 진심과 노력이 그대로 엿보여 감동을 자아냅니다.
피프티피프티 모두가 최고 능력자인데 특히 막내인 17세 아테나는 한국과 스웨덴 2중 국적인데 한국어, 영어, 스웨덴어는 물론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5개 국어를 구사하는 글로벌 인재라고 합니다.
아테나는 장원영 등 여러 미모 인물이 스치는 외모에다가 뛰어난 보컬 실력을 갖췄는데 글로벌 언어 능력까지 겸비한 셈입니다.
문샤넬 역시 한국과 미국 2중 국적에다가 보컬 실력, 외모 그리고 인기있는 멤버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키나를 중심으로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 5명의 멤버들이 팀워크도 좋다고 합니다.
한 네티즌은 "샤넬이 등장해서 고급스럽게 나를 흔들고, 아테나가 등장해서 전쟁같이 나의 마음 속 혼란을 일으키고, 하나가 등장해서 마음의 벽을 하나하나 무너뜨리고, 예원이 등장해서 귀여운 미소로 나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네"라며 "키나야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노래만 좋으면 될 듯 합니다.
전홍준 대표 수천곡 중에서 잘 골랐고 준비도 철저히 한 만큼 기대가 더욱 큽니다.
또 피프티피프티 2기 멤버들의 단체 트레일러가 조회수 100만뷰를 넘긴 데다가 개인 트레일러도 인기동영상에 오르면서 컴백 이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신돌 통수돌에서 이제는 '조폭돌'로 변신한 삼푼이 소식은 물론 피프티피프티 2기 새 멤버들에 대한 소식도 일부 살펴봤습니다.